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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외계+인’ 2부→‘오징어 게임2’…2024년 속편 전성시대 열린다

대작들이 2024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게 있다면 바로 ‘속편’이다.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작품의 후속작이 대거 개봉하거나 공개된다는 점이다. 본편의 인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3’는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2023년 흥행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속편이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올해도 그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외계+인’ 2부, ‘범죄도시4’ ‘베테랑2’ 한국 영화 속편들이 몰려온다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1부 곳곳에 뿌린 떡밥 회수는 물론 한층 치열해진 신검 쟁탈전, 완성형 도사가 된 무륵(류준열)이 보여줄 노련한 도술 액션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며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범죄도시’ 새 시즌인 ‘범죄도시4’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번 편은 필리핀을 주 무대로 하며 김무열이 용병 출신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이동휘가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을 맡아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다.이번에도 마동석은 괴물 형사 마석도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즌1~3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2’부터 내리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만큼 ‘범죄도시4’가 이번에도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천만 영화 ‘베테랑’도 9년 만에 ‘베테랑2’로 돌아온다.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황정민) 형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다. ‘베테랑’의 흥행을 이끈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출연하는 가운데 정해인이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다.개봉은 겨울로 전망된다. 지난해 진행된 ‘밀수’ 개봉 인터뷰 당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는 후반작업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 영화는 겨울에 어울리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겨울에 개봉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 ‘지옥2’ ‘스위트홈3’ OTT도 속편 대기 중OTT에서도 해외시장을 노리는 K콘텐츠의 속편이 올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이정재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합류한다. 정확한 공개일이 나오지 않았으나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만큼 연내 공개가 유력하다.이외에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유아인을 대신해 김성철이 합류한 ‘지옥2’와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려낼 ‘스위트홈3’도 올해 중 시청자와 만난다.한 영화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대중의 콘텐츠 시청 형태가 달라졌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선택이 까다로워졌고 분명하게 볼만한 이유를 제시하는 작품이 살아남았다”며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검증된 작품의 속편이 많이 만들어졌다. 2024년에는 시즌제, 리메이크 등의 작품들이 더 많이 시도되고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4 06:05
연예일반

“살아 숨 쉬는 느낌”… 박해진→임지연이 그려낼 ‘국민사형투표’ [종합]

“웹툰과 달리 ‘국민사형투표’는 액션과 같이 장르적인 특성을 살린 게 차별점이죠.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웹툰보다 살아 숨 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웃음)”믿고 보는 배우 3인방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국민사형투표’로 뭉쳤다. 드라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은 원작을 웹툰으로 하는 ‘국민사형투표’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 보다 최근 현실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국민의 투표로 악질범을 처단하는 것이 ‘카타르시스’를 유발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를 끄집어내는 것”이라며 “그래서 악질범에 대한 수의와 기준을 ‘확실한 판결, 그러나 약한 처벌’ 쪽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0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화려한 비트가 돋보이는 노래를 배경으로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얼굴이 교차되며 나타났다. 이후 정체불명의 ‘개탈’을 쓴 인물이 등장하며 영상은 끝이 났다. 박 감독은 “캐스팅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최고의 조합으로 꾸려진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국민사형투표’에서 무자비한 수사대 팀장 김무찬은 박해진이, 범죄자가 된 법학자 권석주는 박성웅 그리고 사이버 수사팀 에이스 주현은 임지연이 맡았다. 박해진은 김무찬 캐릭터에 대해 “경찰이지만 법망을 피해 가는 악질 범죄자들을 ‘이렇게밖에 처단할 수 없나?’라는 딜레마에 빠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그간 작품에서 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이었던 박해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10kg 늘린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전작들과 다른 건, 증량을 한 거다. 72kg 정도였는데 82kg 정도 나간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80kg대 몸무게다”면서 “의상 연구를 많이 했다. 무찬이라는 인물이 극중 옷 갈아입을 틈이 없을 거라 생각했고, 감독님과 상의 후 처음부터 끝까지 수트를 입고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처음으로 딸을 잃는 연기를 하게 된 박성웅은 “감정의 폭이 너무 커서 힘들었다”고 고백하면서 “딸을 가진 아빠가 이성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 본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극중 김무찬과는 거의 의형제 같은 사인데, 멀어지면서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감정의 변화도 집중해서 봐 달라”고 말했다.이날 박신우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던 중 “3년 전부터 임지연이 내 원픽이었다”고 공개했다. 임지연은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면서 “촬영 현장 내내 감독님이 ‘네가 나의 원픽이야’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알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경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연기하는 주현은 사이버 수사대답게 똑똑하고 뭘 시켜도 잘한다. 특히 털털한 면이 저랑 비슷한 것 같아서 연기할 때 ‘전작의 센 이미지를 버려야지’ 같은 부담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두울 수 있는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인간적이고 친근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박신우 감독은 “원작 웹툰과 비교해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선과 악의 경계에선 인물들의 내면 심리 변화를 집중해서 봐 달라”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국민사형투표’는 이날 오후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5:56
연예일반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72kg->82kg로 증량 “데뷔 이후 처음”

배우 박해진이 ‘국민사형투표’를 위해 10kg가량 몸무게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10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위해 72kg에서 82kg로 10kg가량 증량했다. 데뷔 이후 처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문득 제가 연기하는 무찬이가 사건 조사하느라 내내 바쁜데 옷 갈아입을 여유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슈트를 입고 나온다. 극 중 캐릭터 역할을 실감 나게 살리기 위해서 증량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박해진은 무자비한 수사대 팀장 김무찬을 연기한다.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2회까지 연속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4:45
연예일반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딜레마에 빠져 있는 인물, 원작 웹툰 다 챙겨봐”

배우 박해진이 ‘국민사형투표’ 김무찬 역할에 대해 “선 악의 경계 중 ‘선’에 서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8일 열린 SBS 새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경찰이지만 법망을 피해 가는 악질점들을 ‘이렇게 밖에 처단할 수밖에 없나?”라는 딜레마에 빠져 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원작을 챙겨봤을 때 무찬이라는 캐릭터가 엄청 드라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대본을 받아 보니 무찬이 만의 복잡한 감정이 있는 것 같더라.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6년 ‘달의 여인 -보보경심 려’로 섬세한 필력을 자랑한 조윤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2회까지 연속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4:22
스포츠일반

‘로드FC 악동’ 권아솔, 경기 앞두고 “게임하고 있어요” 여유

권아솔(36, FREE)은 나카무라 코지(37, pancrase osaka inagakigumi)에게 복수하기 위해 출전한다. 패배했던 파이터들에게 복수를 선언한 권아솔은 약 9년 전 로드FC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나카무라 코지를 첫 타깃으로 삼았다. 나카무라 코지는 권아솔의 계체량 실패 전적을 언급하며, 계약 조건을 요구했다. 요구 사항은 권아솔이 계체량 실패 시 경기를 안 할 것이며, 권아솔의 파이트머니 50%를 자신에게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3년 만에 MMA 시합에 출전하는 권아솔은 자존심을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은 권아솔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십니까. 권아솔입니다. 지금 저는 원주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는 주로 잠을 자거나, 먹거나 게임을 하지요. 피파 온라인4를 좋아합니다. 시합이 4일 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6kg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체중을 뺄지 못 뺄지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5월 복싱 시합이 끝나고 MMA 복귀전은 내년으로 미룰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몸이 녹슬었다’고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3년여의 공백이 크다고도 생각이 들었고, 만수르, 샤밀 등과 싸워오면서 그들이 저보다 강한 것도 분명 있었겠지만, 동기부여적인 측면에서 제가 나약했던 점들이 있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다시 훈련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건 항상 훈련은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껏 어떻게 해왔지?’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하루 운동을 동료들과 재밌게 즐겁게 웃으면서 하려는 생각입니다. 항상 저를 위해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 시합을 그분들을 위해 즐겁게 그리고 저를 위해 즐기면서 하고 싶습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18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4시, 2부는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6 18:24
연예일반

아이돌 L씨, 마약-스폰 루머? 애꿎은 피해자 나올라 우려

최근 연예인들의 마약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마약 관련 루머가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예게시판 등에는 "아이돌 멤버의 마약 사건이 터질 예정"이라는 루머성 글이 올라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글에 따르면 "대형 소속사 아이돌 멤버 L씨는 금융인 A씨의 스폰을 받고 있다. A씨는 L씨에게 고급 승용차, 선물, 현금 1억 원 등을 받으며 1년 넘게 만나왔다. 그러던 중 L씨가 배우 출신 K씨와 열애 중인 사실을 A씨에게 들켰다고. 이에 앙심을 품은 A씨가 L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글은 진위 여부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틀만에 조회수 28만뷰를 기록했다. 여기에 L씨의 정체를 추측하는 실명 언급 댓글들이 터져나오면서 불의의 피해자가 생길 조짐이라 우려를 자아낸다. 앞서 40대 남자 배우 마약설도, 박해진 등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했으며, 심지어 해당 사건의 장본인인 이상보 배우는 마약이 아닌 정신과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실제로 이상보 배우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7 10:31
연예일반

'40대 배우 마약 혐의' 지목된 이상보, 소속사 계약 종료+SNS도 비공개..입장은?

배우 이상보가 추석 연휴 기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자 배우'로 지목돼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한 남성이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주택가를 배회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는데 이 남성은 경찰이 실시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특히 40대 배우라는 직업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이무생, 박해진 등의 이름을 거론했지만 양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한 매체에 의해 40대 남자 배우의 정체가 이상보로 지목됐다. 이에 이상보는 추석 연휴 내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검은 물론 뉴스에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이상보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해 놓았다. 향후 그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81년생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OCN ‘루갈’,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돼 왕성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2 08:51
연예일반

박해진 측 “마약 투약 혐의 40대 男배우? 명백한 허위 사실”

배우 박해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는 무관하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힌다”며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배우 A씨가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 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로 알려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1 11:02
연예

정상수, 웹툰 '나쁜 녀석들' 컬래버…'환상의 명사수' 발매

래퍼 정상수가 웹툰 '나쁜 녀석들'의 강렬한 분위기를 시원한 랩으로 표현했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상수가 참여한 웹툰 '나쁜 녀석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환상의 명사수'가 발매된다. '환상의 명사수'는 정상수의 대표곡 '명상수'의 벌스 중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CHECK THIS OUT / 나는 정상수 / 백발백중하는 명사수 / 부산진구 유명 가수 / 일취월장하며 성장 중"이라는 구간을 차용한 곡이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OCN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이다.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일명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가 탄탄하고 스릴 넘치게 펼쳐졌고, 배우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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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아바타 기술력 결합… 비대면 팬미팅 성공 개최

배우 박해진의 온라인 팬미팅 '초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해진은 25일 '초대'를 개최, 170개국 팬들과 아바타로 막힘없이 소통했다. 170개국 팬들이 함께한 이번 팬미팅에는 코로나19 시대에 획기적인 어메이저의 아바타 기술력과 언택트 팬미팅의 결합으로 새로운 팬문화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중국·일본 등 170여 개국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해진은 2년여만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을 보고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아바타로 표현해 입장했고 박해진과 170개 국어로 게임을 즐겼다. 이들 중 5명은 박해진과 직접 영상통화에 성공해 최초로 배우와 통화한 팬들로 많은 부러움을 받았다. 홍콩팬과 중국어로 막힘없이 통화한 박해진에 모두 놀랐다. 박해진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배우로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치즈인더트랩' 유정 선배와 '꼰대인턴' 가열찬 부장으로 해외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해진은 이날 팬미팅에서 태어나 최초로 자신이 몸치가 아님을 확인하며 황당한 표정으로 팬들부터 현장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한지 15년째인데 이번에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만나는 선·후배들은 단 한 번도 같이 연기한 적이 없던 사람들이다. 정준호·정석용 선배와 진기주·고규필 등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배우들이다. 또 귀신이 나오는 드라마는 이미 많은 소재로 소개돼 왔다. 하지만 '지금부터, 쇼타임!'은 아마 처음 만나보는, 새로운 드라마일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술사로 변신하는 박해진은 내년 상반기 찾아온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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